
양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지역상권활성화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25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23개 자치단체와 기관, 기업이 참여했다.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시재생 행사다.
산업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도시지역혁신대상 공모는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엄정하게 진행됐다. 양산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선순환 활성화 체계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양산시는 시와 향토기업, 유관기관, 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향토기업, 행정이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로,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지역 거버넌스의 협력적 연계를 강화해 양산형 도시지역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