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유럽 선진교육 현장 탐방

입력 2025-09-22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다문화·환경 교육 모델 벤치마킹…"부산교육 미래 방향 모색"

▲김석준 부산교육감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김석준 부산교육감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혁신 교육, 다문화·국제 교육, 환경·직업 교육 등 선진 교육 모델을 확인하고 부산교육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유럽 선진 교육기관을 찾았다.

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을 단장으로 민주시민교육과장, 디지털미래교육과장, 초등교육과 장학팀장 등 총 5명이 동행했다.

이번 해외 연수는 부산시교육청 역점사업인 AI 기반 디지털 교육, 국제화교육,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현지의 우수 교육제도를 직접 체험·분석함으로써 부산교육의 질적 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는 △유럽학교 브뤼셀(EU 공식 교육기관, 다국어 몰입교육 및 다문화 학습환경 조성) △와게닝겐대학교(농업·환경·생명과학 분야 특화대학) △스티브잡스 스쿨(디지털 기반 자기주도 학습으로 유명) 등이다. 특히 유럽학교에서는 다문화·다언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정체성과 국제적 역량을 함께 키우는 방식을 벤치마킹한다.

또한 방문단은 주네덜란드·주벨기에 대한민국대사관, 유럽연합(EU) 본부 등 관련 기관도 찾아 교육 분야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김 교육감은 "유럽 선진 교육 현장의 사례를 면밀히 살펴 부산교육에 접목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AI·지속가능성·다문화 분야에서 부산교육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무안국제공항서 엄수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은값, 온스당 80달러 첫 돌파⋯연말 사상 최고치 랠리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픈AI·구글 등 내년 CSP의 승부수…AI 데이터센터 투자 전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5,000
    • +0.68%
    • 이더리움
    • 4,359,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907,000
    • +1.11%
    • 리플
    • 2,741
    • +0.29%
    • 솔라나
    • 186,800
    • +3.03%
    • 에이다
    • 547
    • +1.3%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40
    • -2.79%
    • 체인링크
    • 18,460
    • +1.32%
    • 샌드박스
    • 171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