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케이뱅크와 ‘정책모기지 활성화 및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4일 체결하고 22일부터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낌e-보금자리론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부산은행과 카카오뱅크, iM뱅크 등 9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케이뱅크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선택지가 넓어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책모기지 활성화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정책모기지 상품 개발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개발 및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이 케이뱅크를 통해 아낌e-보금자리론을 이용하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누리집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이 좀 더 많은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주택금융 실수요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주택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