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COREE), 당뇨·비만 환자 마이크로바이옴 특이 바이오마커 최초 발표

입력 2025-09-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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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멜리병원, 코리 및 코리포항, 로마 카톨릭대학 공동 연구… 포항-서울-이탈리아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성과

▲로렌자 푸티냐니 교수가 EHMSG 제38차 연례 워크숍에서 당뇨·비만 환자의 특이적 미생물 분포 특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그룹)
▲로렌자 푸티냐니 교수가 EHMSG 제38차 연례 워크숍에서 당뇨·비만 환자의 특이적 미생물 분포 특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그룹)

코리(COREE)는 이달 11~1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 연구그룹(EHMSG) 제38차 연례 워크숍에서 당뇨·비만 환자의 특이적 미생물 분포 특성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멜리병원, 코리 및 코리포항, 이탈리아 카톨릭대학이 공동 수행했으며, 비만·제2형 당뇨 환자 93명과 건강 대조군 45명의 대변·타액 샘플을 메타지노믹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서는 비만 환자군의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감소했고, 클로스트리듐(Clostridium)_Q·CAG-74 등이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확인됐다. 제2형 당뇨 환자군에서는 구강 내 미생물 분포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며, 파르비모나스(Parvimonas)·아그레가티박터(Aggregatibacter)가 바이오마커 후보로 제시됐다.

발표는 로마 사피엔자대학·제멜리병원의 로렌자 푸티냐니 교수가 맡았다. 코리는 이번 학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임종윤 코리 회장, 한성준 대표, 강대희 서울대 교수, 임인택 가톨릭대 교수 등 국내 연구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성준 코리 대표는 “이번 특이 바이오마커 결과는 세계 최초로 당뇨·비만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미생물 분포 특성을 규명한 성과”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 반응 예측에 활용 가능한 바이오마커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연구자들에게 큰 영감을 준 사례”라며, “헬리코박터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향후 진단 플랫폼, 신약 개발, 분변 미생물 이식(FMT) 등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코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 진단·치료제 개발과 FMT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EHMSG는 30년 이상 이어져 온 권위 있는 국제 학술 플랫폼으로, 매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장내 미생물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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