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HL그룹, 관세 피해 협력업체 금융지원 맞손

입력 2025-09-14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왼쪽부터)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HL그룹,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미국 관세 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12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해 국내 자동차 산업 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60억 원)과 HL그룹(20억 원)은 총 80억 원을 공동 출연해 100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조성한다.

지원 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전액 지원 △대출금리 인하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현대차·기아와의 협력에 이어 은행과 기업이 공동 출연해 미국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돕는 두 번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외국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우린 주주 아니다?”…앤스로픽發 ‘프리IPO 쇼크’ [AI 투자 광풍의 ‘민낯’]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13,000
    • +0.06%
    • 이더리움
    • 3,145,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1.35%
    • 리플
    • 2,026
    • -1.98%
    • 솔라나
    • 125,600
    • -1.02%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531
    • +0.57%
    • 스텔라루멘
    • 214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50
    • -2.15%
    • 체인링크
    • 14,100
    • -0.7%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