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0일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함께 '경남지역 기계산업 외국인 근로자 HRD(채용·체류)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인사관리의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 실제 채용 및 체류 관리 사례와 팁,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과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정보가 공유됐다.
특히 KTC가 수행 중인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의 일환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인사·노무관리 특화 무료 컨설팅과 전문 행정사의 방문 컨설팅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KTC는 올해 시흥, 충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외국인력 HRD 솔루션 로드쇼'를 운영 중이며, 이번 경남 설명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정책 연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계산업계의 외국인 인력 운영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인사 전략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