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금리 인하 낙관론에 일제히 상승…日 닛케이 1.45%↑

입력 2025-09-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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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치공백보다 금리 기대감 더 커
中 마진융자 잔액 2.3조⋯사상 최고치

(출처 마켓워치)
(출처 마켓워치)

8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연준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시각이 확산하면서 매수세가 지속했다.

중화권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며 전체 지수를 견인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닛케이)는 전날보다 625.06포인트(1.45%) 오른 4만3643.81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도 32.89포인트(1.06%) 올라 3138.20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5포인트(0.16%) 오르며 4467.57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전날 대비 14.33포인트(0.38%) 오른 3826.84에 마감했다.

급등 출발했던 대만증시 자취안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80포인트(0.22%) 오르는데 그친 2만4547.38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50분 기준,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93.71포인트(0.76%) 내려 2만5611.69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지수와 싱가포르 ST종합지수는 각각 0.45%와 0.11% 상승장이다.

이날 일본 증시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 공백’이라는 위험성이 존재하는 반면,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화 약세 덕에 수출 종목이, 반도체 시장 긍정전망 덕에 AI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소프트뱅크(+2.1%)와 어들 반 테스트(+3.3%), 패스트리테일링(+1.6%) 등의 오름폭이 컸다.

중국 증시는 CSI 300 지수가 잇따른 상승장에 이어 숨 고르기에 나섰다. 이윤융자 잔액이 사상 최고치인 2.29조 위안(약 445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일본의 정치적 변수, 엔화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며 대체로 강보합 또는 상승 마감했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45%와 0.89% 강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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