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할 거면 그만두고 나가라”

입력 2025-08-31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상호(왼쪽)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우상호(왼쪽)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대구시장 출마설이 있는데 출마할 생각이 있다면 그만두고 나가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우 수석은 30일 전국 9개 민영방송사와 대담에서 “아무리 봐도 이분은 방통위원장을 하는 목적이 정치적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수석은 “과거 방통위원장은 정치적 발언을 안 했다. 방송 정책에 관한 견해가 다른 것은 얘기한 적 있어도 정치적 발언을 해서 경고를 받거나 그런 적은 없다”고 했다. 또 “국무회의에 와서도 시키지 않는데 꼭 준비해 온 발언을 해서 뉴스를 만든다”며 “대통령실이 브리핑을 안 해도 본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기자들에게 가서 자기가 한 얘기를 막 밝힌다”고 지적했다.

우 수석은 그러면서 “순수하지 않다.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본다”며 “방송 정책을 잘 다루기 위해 필요한 분이라면 저희가 조금 더 대화해 볼 수 있겠지만, 정치적 목적으로 방통위원장 자리를 활용하는 것 같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정치적 중립 위반’ 주의 조치에 따라 이 위원장의 직권 면직을 검토 중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9일 “(이 위원장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 같은 경우 상당히 심각한 사안으로 직권 면직을 검토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앞서 감사원은 이 위원장이 공무원 신분으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특정 정당을 언급하며 반대 취지의 의견을 표명한 것을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으로 보고 ‘주의’ 처분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78,000
    • +6.17%
    • 이더리움
    • 3,264,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357,900
    • +19.98%
    • 리플
    • 1,871
    • +13.33%
    • 솔라나
    • 124,100
    • +3.33%
    • 에이다
    • 295
    • +10.9%
    • 트론
    • 468
    • +0.21%
    • 스텔라루멘
    • 261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7.8%
    • 체인링크
    • 15,520
    • +6.3%
    • 샌드박스
    • 64.78
    • +1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