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필수 의약품 원료 6개월분 비축 지시

입력 2025-08-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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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의약품 탄력적 공급망 확보 차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필수 의약품에 대한 '탄력적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필수 의약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를 전략적으로 비축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백악관은 국가 보건 및 안보 이익에 매우 중요한 의약품 26개의 명단을 작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의약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 의약품(API) 6개월 치를 비축하라고 지시했다. 비축하는 API는 가능한 한 미국 내 제조사에서 조달해야 한다. 실행 주체는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긴급대응조정실(Office of the Assistant Secretary for Preparedness and Response)이 맡는다.

백악관은 "미국에서 처방한 약을 만드는 데 필요한 API의 오직 10%만 미국에서 생산돼 해외 공급망 차질에 취약하며, 때로는 적대적인 국가에 API 수입을 의존하고 있어 필수 의약품이 부족해질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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