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오송 바이오헬스산업 현장방문..."기업이 진짜 성장의 중심"

입력 2025-08-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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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지역별 릴레이 현장 간담회 개최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후 청주시 오송 소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바이오헬스 분야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후 청주시 오송 소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바이오헬스 분야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찾아 바이오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이 차관은 8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관계부처, 관계기관,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5개사가 참여한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했다. 릴레이 현장 간담회는 기업 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위해 과감한 규제·지원제도 개선방안을 공론화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참석기업이 실제 기업 성장 현장에서 겪어왔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주저하게 만드는 세제·R&D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관계부처, 관계기관과 심층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중소·중견기업 대상 세제 지원 방안을 토론했다. 참석 기업은 정부가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중소기업 졸업 후 세제 지원 점감구간을 마련한 점, 올해도 조특법상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상향 등 중소기업 대상 지원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점 등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유망 중소·중소 중견기업의 R&D 이후 사업화, 글로벌 기업 육성까지 이어지는 이어달리기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있었다. 관계부처는 유망 바이오 기술을 가진 국내기업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영과 밀접한 유망기술 제품화, 투자 연계, 수출, 글로벌 협력 등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투자, R&D, AI 도입, 수출시장 개척 등 성장과 밀접한 경영 활동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를 바꿔나가자는데 공감대를 같이 했다.

정부는 앞으로 업종·지역별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관계부처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릴레이 현장간담회는 업종별·지역별로 개최하고, 관계부처·기업·관계기관이 폭넓게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기업 규모별 규제, 지주사 규제 등 개선방안을 심층 토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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