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구윤철 부총리 만나 “교통·방역인프라 국비지원 시급”

입력 2025-08-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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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위해”…인천시, 6조5000억 국비확보 총력전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인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세계적 수준의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갖춘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며 “수도권을 연결하는 동서축, 지방으로 이어지는 남북축 교통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발 KTX 직결사업과 광역급행(M) 버스 준공영제 전환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로 ‘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초기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인천이 전략 거점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인천의 중장기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 수도권 상생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정책 성과와 함께 재정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보통교부세 포함 6조5000억 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정부 예산안 심의기간 중 미반영 사업 재검토와 전략 수립을 진행 중이며, 예산안 국회 제출 이후에는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국회 단계까지 실시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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