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
누적 전달 장학금 약 10억 원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 중인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한 달간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특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과 9호점으로 운영 중인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은 사회공헌 매장으로,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당 300원씩 기금으로 적립한다.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에서 적립된 기금은 각각 독립유공자 후손의 장학금 지원과 국가유산 보호 활동에 쓰인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으로 스타벅스는 기존 기금 조성 활동에 더해 8월 한 달간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매장 수익금 전액을 별도로 적립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별도 수익금 전액을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총 50명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전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오늘로 스타벅스가 11년간 누적 전달한 장학금은 약 10억 원, 지원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은 총 483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