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 22곳 선정

입력 2025-08-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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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22곳을 ‘202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상장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라이징스타 기업을 뽑고 있다.

거래소는 라이징스타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요건 등 정량 평가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평가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라이징스타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심사 결과 지난해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39개 기업 중 15곳이 올해 라이징스타로 재선정됐다. 루닛, 레이크머티리얼즈, 엘앤씨바이오, 비츠로셀, 코미코, 씨아이에스, 엠로, 티앤엘, 네오셈, 뉴로메카, 어보브반도체, 지니언스, HB솔루션, 자비스, 휴네시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올해 라이징스타로 신규 선정된 기업은 에스티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쏠리드, 샘씨엔에스, 디이엔티, 트루엔,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등 7곳이다.

거래소는 코스닥 기업 중 주력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했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을 지닌 곳, 또는 혁신산업 분야에서 지속적 매출 성장을 달성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을 라이징스타로 선발한다.

라이징스타에 오른 기업에는 1년간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IBK기업은행 금리 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특정 기업이 라이징스타로 선정되는 횟수가 5번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지난해까지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5번 이상 뽑힌 기업 35곳을 거래소 홈페이지 내 ‘코스닥 라이징스타 명예의 전당’에 기록하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통신장비,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신규로 선정했다”며 “라이징스타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거래소가 투자 종목을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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