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헬스케어·분당차병원, 국내 난임 치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8-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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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공동 연구 협력 진행 …프로토콜 최적화 및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예정

▲(왼쪽부터)  윤상욱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원장과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헬스케어 대표이사가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머크 헬스케어)
▲(왼쪽부터) 윤상욱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원장과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헬스케어 대표이사가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머크 헬스케어)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6일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및 환자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국내 난임 치료 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 연구 협약 체결식에는 크리스토프 하만(Christoph Hamann) 한국머크 헬스케어 대표와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을 비롯해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등 임원, 분당차병원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올해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치료 프로토콜 최적화를 위한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환자 대상의 웹 데이터베이스 개발 △국제 학술지 공동 출판·국제 학회 공동 발표 등 과학적 협력 및 학술 교류 확대 등을 함께 수행하며, 난임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연구는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소속 지정 연구원과 분당차병원 의료진 및 연구진이 협력해 주도한다. 양 기관은 연구 데이터의 교차 검증 및 분석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 등 엄격한 윤리 기준과 관련 법규에 따른 철저한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절차를 준수하며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난임 치료의 질 향상과 환자 맞춤형 연구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머크와의 협력을 통해 정밀의료 실현을 가속화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향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소장은 “이번 협력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난임 치료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도”라며, “차병원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수준의 학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생명과학 분야의 오랜 연구 노하우를 가진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최적화된 난임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난임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국내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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