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범…잡고보니 제주도 중학생

입력 2025-08-07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을 올린 협박범이 제주에서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5일 낮 12시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군은 게시글에서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기도 했다.

이 글로 인해 당시 신세계백화점에 있던 직원과 고객 등 4000여 명이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경찰특공대 등 242명이 투입돼 1시간 30분가량 백화점 곳곳을 수색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최초 인터넷 협박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부산 연제경찰서는 IP 추적을 했다.

이날 오후 1시42분께 제주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A군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제주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했다.

A군은 글을 올린 지 6시간여 만인 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자택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폭파 예고글을 올리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서 올렸다" 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용 "숫자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냐"…초격차 회복 강조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78,000
    • -0.76%
    • 이더리움
    • 4,349,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0%
    • 리플
    • 2,808
    • -0.92%
    • 솔라나
    • 187,200
    • -0.58%
    • 에이다
    • 526
    • -1.13%
    • 트론
    • 436
    • -0.68%
    • 스텔라루멘
    • 311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50
    • -0.94%
    • 체인링크
    • 17,890
    • -0.83%
    • 샌드박스
    • 214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