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해군 수상함 정비 품질검사 첫 진출

입력 2025-08-07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도함’ 대상 외주 창정비 기술용역 수주

▲KR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선급 )
▲KR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선급 )

한국선급은 해군 군수사령부로부터 '대형수송함(LPH-I) 외주 창정비 품질검사 기술용역'을 수주, 해군 수상함 유지보수 및 정비(MRO) 사업의 품질검사 분야에 처음으로 본격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군이 추진 중인 함정 MRO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함정 설계와 시스템의 복잡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간 전문기관의 기술력을 도입해 정비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효율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군-민 기술협력 ‘첫발’… 정비 신뢰도 높인다

특히 이번 용역은 해군 수상함 정비 과정에 민간 공인 검사기관이 참여하는 첫 사례로, 군-민 간 기술협력 체계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한국선급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쌓아온 품질검사 및 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해군 잠수함 창정비 품질검사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업무 범위를 잠수함에서 수상함정까지 확대하게 됐다.

기술용역의 대상은 대형수송함(LPH-I)인 ‘독도함이며, 정비 공정 중 조선소에서 진행되는 다음과 같은 다방면의 품질검사 활동이 포함된다.

△장비 분해·정비·재설치 과정의 검사 △자재 규격 적합성 확인 △시운전 입회 검사 등이며 한국선급은 이 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함정검사관리체계(NAVES Portal - MRO Platform)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상수 KR 함정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선급이 해군 함정 MRO 분야에 본격 진입하는 중대한 첫걸음이며, 향후 수출 함정 정비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정 정비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과 품질검사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궁' 꺼먹살이 인기 분석 [해시태그]
  • 코스피, 3%대 상승하며 6740선 마감…외국인·기관 2.2조 '사자'
  • 돈 부담에 친구 안 만난다…가장 부담되는 친구는 [데이터클립]
  • AI 꺾은 ‘신공지능’…신진서, 카타고에 2승1패 역전승
  • 단독 콜라값 또 오른다…코카콜라 51종 최대 9% 인상
  • 노사 교섭 끊긴 카카오, 갈등 장기화⋯카카오뱅크 31일 전면 파업
  • 이 대통령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 과감하게"…추가 대책 마련 지시
  • 단독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노조에 첫 통보…그룹 ‘피지컬 AI’ 본격화 [현대차 사업구조 재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7.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67,000
    • +1.63%
    • 이더리움
    • 2,815,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328,400
    • +2.02%
    • 리플
    • 1,676
    • +2.76%
    • 솔라나
    • 114,100
    • +0.26%
    • 에이다
    • 253
    • +1.2%
    • 트론
    • 482
    • +0.84%
    • 스텔라루멘
    • 282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10
    • +0.86%
    • 체인링크
    • 12,630
    • +0.56%
    • 샌드박스
    • 70.19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