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비쿠폰 흥행…이재준 시장 “현장 목소리 끝까지 챙긴다”

입력 2025-07-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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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기준 신청률 90.1%…총 사용액 442억원

▲이재준 수원시장이 31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청구'를 방문해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31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청구'를 방문해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30일 오후 6시 기준, 소비쿠폰 신청률이 90.1%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지급액은 1685억원이며, 이 중 442억원(26.2%)이 실제 사용됐다.

신청자 중 90.2%는 신용·체크카드사와 수원페이 앱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했다. 나머지 9.8%는 현장접수를 이용했다.

시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TF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우만1동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호매실동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가는 새빛 현장접수창구’도 마련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현장 접수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창구 2곳에는 30일 오후 6시 기준 97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전 시민이 소비쿠폰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소비쿠폰 안내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온라인 신청 시 URL이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 안내 문자에 인터넷주소 링크가 포함돼 있을 경우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수원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선불카드는 행정복지센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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