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MLB) LA다저스 김혜성(26)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다저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김혜성을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아파도 말하지 않는 선수”라며 “방망이 드는 모습만 봐도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2도루를 기록 중이다. 빈자리는 팀 내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가 채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