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건희 특검 불출석⋯첫 소환조사 무산

입력 2025-07-29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 소환 통보에 불응하면서 첫 소환 조사가 무산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불응했다.

특검팀은 앞서 이달 21일 윤 전 대통령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애플 동맹 차질없게'⋯ 삼성, 美 오스틴 공장 현대화 착수
  • 코스피 4000 돌파…정치권 K디스카운트 저주 풀었다 [증시 붐업 플랜]
  • 마포 '성산시영'부터 성수·노원까지…강북 정비사업 탄력
  • ‘먹는 위고비’ 시대 개막…K바이오도 맹추격
  •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영하권 한파, 주말 이어진다
  • 또 해 넘기는 티빙-웨이브 결합…토종 OTT 생존 골든타임 ‘위기’
  • [AI 코인패밀리 만평] 신종 달러 뜯기 방법...대성공~!
  • 보안·노동·조세 총망라...쿠팡, 신뢰회복 벼랑 끝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06,000
    • -0.93%
    • 이더리움
    • 4,272,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2.97%
    • 리플
    • 2,691
    • -2.11%
    • 솔라나
    • 175,900
    • -2.66%
    • 에이다
    • 505
    • -3.99%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307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3.79%
    • 체인링크
    • 17,730
    • -1.99%
    • 샌드박스
    • 164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