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 등 광양제철소 49개 나눔 봉사활동...웃음꽃

입력 2025-07-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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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진월면 차동마을에서 광양제철소 목공예재능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신발장을 차동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
▲전남 광양시 진월면 차동마을에서 광양제철소 목공예재능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신발장을 차동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남 광양시 진월면 차동마을 일대에서 특별재능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18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광양제철소는 매년 주기적인 연합 봉사활동과 특별재능봉사활동을 펼치며 포스코 고유의 '봉사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실제 토건설비 섹션 자매마을인 차동마을을 최근 방문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본인들의 특장점을 테마로 삼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 13개가 행복나눔에 함께했다.

△농기계 △전기 △세탁 △이미용 △전래놀이 △캘리그라피 △발마사지 △목공예 △사진촬영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봉사단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과 문화생활로 나눠 진행됐다.

주거환경 테마로는 △농기계 재능봉사단 △세탁 재능봉사단 △전기재능봉사단△▲목공예재능봉사단이 나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농기계수리, 이불빨래, 전기수리와 같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문화생활을 테마로 한 봉사활동에서는 △이미용 재능봉사단 △전래놀이 재능봉사단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뻥튀기 재능봉사단이 참여했다.

또 △발마사지 재능봉사단 △사진재능봉사단 등이 미용과 전래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인물사진 촬영,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을 꽃피웠다.

특히 목공예 재능봉사단이 마을회관을 위한 신발장을 직접 제작 후 기부하며 주민들의 편익증진에 보탬을 더했다.

대문수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서는 봉사단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대문수리는 물론 도색까지 실시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차동마을 한 주민은 "평소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봉사단이 직접 찾아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포스코의 중요한 가치다"고 말했다.

이어 고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봉사와 나눔'이라는 포스코 고유의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고자 매년 주기적인 연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이 각자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는 재능봉사단 49개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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