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전국 403개교 휴업…166개교 시설 피해

입력 2025-07-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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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개교에서 휴업 등 학사조정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는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1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다가 모레 전국에 다시 비가 올것으로 예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 DB)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는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1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다가 모레 전국에 다시 비가 올것으로 예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 DB)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 166개 학교에서 누수·침수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휴업·등교시간 조정 등 학사조정이 이뤄진 학교는 482곳에 달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국에 내린 비 영향으로 482개교가 휴업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휴업한 학교는 403개교다. 이 가운데 충남지역 아산·서산·예산·홍성의 모든 학교는 휴업에 들어갔다. 구체적으로는 △아산(155개교) △서산(95개교) △예산(69개교) △홍성(68개교) 등이다.

등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23개교다. 이어 단축수업 55개교, 원격수업 전환 1개교 등이다.

시설 피해를 본 학교는 166개교다. 누수 122개교, 침수 28개교, 기타(보도블럭 파손, 마감재 탈락 등) 16개교다.

시도교육청별로 보면 충남에 있는 학교(112개교) 시설 피해가 가장 컸다. 경기(17개교)와 서울(14개교)도 영향을 받았다.

교육부는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피해 상황 모니터링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을 통해 피해 현장 파견 및 시설 피해 점검·조치 등을 통한 2차 시설 피해 예방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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