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 238번지 일대에 북한산 조망 2425가구 대단지가 공급된다. 각종 생활시서로 조성돼 지하철 3·6호선 역세권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불광동 238번지 일대 ‘불광제5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육·교통·공원 분야에 대한 변경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임성근 "단편 명령 범위 내 지원"특검 "작전통제권 위반하고 위험 수색 강행"재판부 "3일간 사실관계로 책임 범위 판단"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없이 무리하게 실종자 수중수색을 지시해 한 해병대원의 목숨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4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HD현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HD현대는 3월 대형 산불, 7월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기탁, 굴착기 및 인력의 현장 투입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
새만금 수변도시 첫 분양 시작홍수·침하·지진 안전 설계 강조
최근 첫 분양에 들어간 새만금 수변도시가 안전성 논란에 휘말렸다. 정부는 “상위 계획과 법적 기준을 충족한 안전 설계가 적용돼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 첫 분양 절차에 돌입하며 사업이 본격적인 도시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30일 새만금청
155개 시군으로 서비스 확장…냉해·폭염·가뭄까지 농장별 위험 조기 경보4만2000여 농가 이미 활용…환기·방상팬·배수로 등 현장 대응력 크게 향상
농민들이 체감하는 ‘자기 밭만의 날씨’ 차이를 정밀하게 잡아내는 기술이 전국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이상기상에 흔들리기 쉬운 농업 현장의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정 농장의 지형·기온·습도 등 미세 환경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후원, 헌혈 행사 진행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8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이자 약속’으로 정의하고, 지구촌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7월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급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중앙·지방정부가 내년 여름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국 408만여 개 빗물받이를 평균 2.4회 이상 점검·청소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빗물받이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6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기후환경에너지부 물환경정책관과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적과 이후 폭염·열과 피해도 보상…과수 4종 주산지부터 단계 도입마늘·양파 파종 지연 반영해 보험 가입기간 1주일 연장
농작물재해보험이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4개 과수 품목에서 생육 전 기간을 보장하는 ‘전(全)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적과(열매솎기) 이후 폭염·열과 등 기존 보험으로는 보상받기 어려웠던 피해까지 포괄하는 구조로
가두리방어·미꾸라지·우렁이 3개 품목 확대 적용해조류 최저자기부담금 폐지 예정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내년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가두리방어·미꾸라지·우렁이 3개 품목을 새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적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어가의 신속한 경영 안정과 경제적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한국형 ICT 기반 안전진단·통합관리 기술 공유2026~2029년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앞두고 현장점검
인도네시아의 농업용 댐 10곳 중 7곳이 노후화되면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관리 기술이 현지 댐 안전 체계 강화의 핵심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9~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텐
서울시가 19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와 역세권 재개발, 노후 지역 정비계획 등 5개 안건을 모두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방재 인프라 확충과 정비사업 활성화가 동시에 추진되며 동작구·용산구·종로구·성북구 일대 도시환경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림천과 광화문 중심부에 대심도 빗물
해마다 반복되는 양상추 수급난폭염·폭우·한파 뒤섞인 이상기후 원인토토마토·배추·사과 등도 가격불안 지속
양상추 수급난이 올해도 다시 발생했다. 폭염과 집중호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이 이어지면서 작황이 부진해지고, 공급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양상추 가격은 가을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외식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
배추 3392원·마트는 2367원…정부 비축·할인 총동원 효과송미령 장관 “비축·할인지원 확대해 소비자 부담 낮추겠다”
정부가 추석 이후 비축 물량 방출과 대형마트·전통시장 할인 지원을 집중 확대하면서 여름철 7000원을 넘었던 배추 가격이 11월 들어 3000원대로 내려왔다. 김장철을 앞두고 한때 ‘금배추’로 불리며 우려를 키웠던 가격 불안이 빠르게 진
올해 3분기 보험업권 실적이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간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손보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 순익이 일제히 꺾인 반면, 생보사는 보험손익 부진 속에서도 계약서비스마진(CSM)과 투자손익이 방어막 역할을 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손해보험사의 실적 부진은 예상보다 깊었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현대해상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둔화세를 보였다. 4년째 이어진 보험료 인하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자동차보험 손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전체 수익성이 흔들린 영향이다.
현대해상은 14일 3분기 누적 순이익이 63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연속적으로 누적된 보험료 인하 및 7월 집중호우 침수 피해로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적자
삼성화재는 13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조78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1조2172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 총액은 15조77억 원으로 5.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폭염 등 자연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1공구(새벽로 구간)에서 연이어 발생한 땅꺼짐 사고의 원인이 시공사와 관리단의 부실한 공법 변경과 감독 소홀 때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윤희연)는 13일,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31일간 시행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땅꺼짐 사고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행정상 조치 7건(
세제·상생지수 혜택 넘어 ‘ESG 대표 사례’…인제군 특산품 패키지 리뉴얼로 판로 확대구호물품·농촌사랑상품권 12억 원 규모 집행…2018년부터 꾸준히 기금 출연
롯데그룹이 농어촌 재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상생협력의 대표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부터 13개 계열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해온 가운데 산불·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