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에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입력 2025-07-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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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동대문 이문초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교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최 의장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학교 운영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게 되었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 단계별 조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학생 안전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냉난방 시설 운영 경비 등이 부족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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