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한규 의원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청소년부'로 확대·개편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7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여성가족부의 명칭을 '성평등가족청소년부'로 변경하고 기능을 보강하여 성평등 정책을 포괄적으로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영·유아 보육을 제외한 아동 관련 사무를 보건복지부에서 성평등가족청소년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동·청소년 정책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철학에 발맞춰 정부조직법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가족청소년부의 개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