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친환경 경영 속도⋯전동화 경쟁력도 높인다

입력 2025-06-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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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동화부품 전문연구시설 의왕연구소.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전동화부품 전문연구시설 의왕연구소.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100% 달성)에 가입한 데 이어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2040년까지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2045년까지는 공급망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배출 관리시스템을 구축,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과 배출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의 경우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터보 냉동기와 컴프레셔 등의 설비 최적화, LED 조명 사용 등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 저감 활동을 진행했다. 해외 사업장 역시 설비 역량을 개선하고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는 동시에 인증서 구매 등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이행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사업장 환경관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개선 활동의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주요 경영층에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을 제언하고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2023년 기준 국내외 17개 거점에서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인 ‘ISO 14001’을 취득했다. 글로벌 표준에 맞춰 체계적인 환경경영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로, 매년 인증 전문기관을 통한 사후 갱신 심사가 이뤄진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는 환경 이슈에 대한 의식 수준 함량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정기적인 법적 교육과 더불어 자체 개발한 교육 과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수해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환경경영 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사업 부문에서 친환경 제품인 전동화 부품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내세워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필요한 전기에너지의 저장과 변환, 구동모터 등 주요 부품을 수주해 양산하고 있으며 비중도 지속해서 확대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며 “전동화와 모듈 분야에서 유럽과 북미의 신거점을 중심으로 올해에만 900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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