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전략사령부와 전략적 파트너십 “항공우주 기술 적극 공유”

입력 2026-05-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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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우주·무인체계 등 첨단 기술 기반 미래 전력 발전 방향 공동 모색

▲KAI 최종원 전략본부장(왼쪽), 전략사령관 박재열 중장(오른쪽)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KAI))
▲KAI 최종원 전략본부장(왼쪽), 전략사령관 박재열 중장(오른쪽)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전략사령부와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첨단 국방 전력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KAI는 전략사령부와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략사령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종원 KAI 전략본부장과 박재열 전략사령관 중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우주, 무인체계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 전력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고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안보 환경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우주·사이버·전자전 등 미래전 영역까지 작전 개념이 확대되며 항공우주와 방산 역량과 첨단 기술 기반의 전략자산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 분야 정보 및 정책 공유, 정례 전문가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인적 교류 확대, 미래 전장환경에 필요한 첨단 전력소요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AI는 최근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를 기치로 국내 방산업체와 정부·군·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전략사령부와의 협력 역시 민·군 기술협력 확대와 미래 첨단 무기체계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본부장은 “이번 전략사령부와의 MOU는 대한민국 미래 전략전력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KAI가 축적해 온 항공우주 기술과 미래 전장 대응 경험을 적극 공유해 우리 군이 미래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신속히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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