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지키는 GH”…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에 임직원이 나섰다

입력 2025-06-20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8개 학교·2300명 대상… 재단에 1억 5000만 원 지원

▲GH 임직원과 산의초등학교 학생들이 20일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GH)
▲GH 임직원과 산의초등학교 학생들이 20일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GH는 20일 수원시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전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GH는 이날 수원시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GH 임직원들은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에 나서 사이버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고, 스티커 및 기념품을 나누며 비폭력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진행된 예방 교육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폭력 예방 수업이 이어졌고, GH 임직원 봉사단이 보조강사로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봉사단은 이를 위해 전문 강사 양성 교육도 사전 이수했다.

앞서 GH는 지난해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년째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 캠페인뿐 아니라 재단에 지난해 1억 2000만 원, 올해는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장기적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2024년에는 경기도 내 18개 학교, 100개 학급, 약 2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안상태 GH 경영기획본부장은 “사이버폭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3,000
    • -1.32%
    • 이더리움
    • 4,665,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0.47%
    • 리플
    • 3,091
    • -2.95%
    • 솔라나
    • 203,800
    • -3.78%
    • 에이다
    • 643
    • -3.31%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372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0%
    • 체인링크
    • 20,910
    • -2.24%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