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자복지주택 세미나’ 개최… “주거·돌봄·커뮤니티 융합해야”

입력 2025-06-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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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세대통합형 주거모델 논의...고양창릉 A9블록 적용 사례도 소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9일 수원 본사에서 개최한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9일 수원 본사에서 개최한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수원 본사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돌봄·커뮤니티 기능이 융합된 공간복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중심의 세대통합형 주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임미화 교수는 고령자복지주택 모델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 방안을 제안하며, “주거는 단순한 거처를 넘어 돌봄과 사회적 관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해연 교수는 ‘GH 고령자복지주택 세대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세대 간 공용공간 설계 등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설계 실무를 맡은 디에이그룹은 GH 고령자복지주택의 실제 적용 사례로, 고양창릉 S14·A9블록의 설계안을 공유했다.

특히 A9블록에는 통합공공임대 753세대 중 40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이 포함되며,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학계, 공공기관, 실무진이 참여해 △고령자복지주택 정책 방향 △공간 구성의 유연성 △민관 협력모델 등 다양한 쟁점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임대주택과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GH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GH형 고령자복지주택 모델’을 정립해 경기도 중심의 공간복지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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