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적행정 혁신 시작…'구 토지대장' 한글화 추진

입력 2025-05-26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제강점기 '한자 토지대장', 한글 디지털 변신…52만 면 데이터 혁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6일 '자치단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구 토지대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구 토지대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번 사업은 총 1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2만여 면(面)에 달하는 '구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하고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토지대장'은 일제강점기부터 1975년까지 사용됐던 지적공부로, 토지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 땅 찾기, 전산 공부 등록사항 정정 등 지적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한자로 작성돼 있어 일반 국민은 물론, 공무원들도 내용을 해석하거나 활용하는 데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디지털화된 토지대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디지털화된 토지대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에 따라 개발원은 '구 토지대장'의 한글화를 통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적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글화 방식의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의 정합성과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함께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사업은 국민 누구나 토지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 “걸어온 길 또 가고 싶지 않아 우주로 향했다”[문화人터뷰]
  • 네이마르→호날두 오열⋯한국 축구도 마주한 월드컵의 '벽' [이슈크래커]
  • 올여름 신작…갈색여치의 습격 [해시태그]
  •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해"…여성 비율, 남성의 2배 [데이터클립]
  • 하반기도 AI 메모리가 성장판…HBM4·2나노가 삼성 실적 좌우
  • 삼전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인 2.9조 탈출…코스피, 7600선으로 후퇴
  • 엔비디아ㆍ애플 삼킨 삼성전자…세트 부진 뚫고 AI 생태계 최고 포식자 등극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85,000
    • -0.5%
    • 이더리움
    • 2,675,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361,300
    • -2.35%
    • 리플
    • 1,675
    • -2.95%
    • 솔라나
    • 121,800
    • -1.38%
    • 에이다
    • 264
    • -4.35%
    • 트론
    • 497
    • +0.81%
    • 스텔라루멘
    • 287
    • -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4.49%
    • 체인링크
    • 11,870
    • -1.25%
    • 샌드박스
    • 73.9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