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실무 경력자 대상…비상근 위촉 형태로 활동

한국표준협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디지털 전환(DX), 품질, 산업안전 등 미래 산업 대응을 위한 전문위원 및 강사 모집에 나섰다.
표준협회는 내달 5일까지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 혁신을 이끌 전문위원·강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마감일은 6월 5일이다.
모집 분야는 △ESG △디지털 전환 △전략·기획 △인사·노무·총무 △ISO 경영시스템 △품질·신뢰성 △산업안전·보건 등 총 7개 분야로, 각 분야별 실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ISO 경영시스템 분야는 자동차 및 탄소중립 관련 경험자를, 품질·신뢰성 분야는 관련 기술사를, KS 인증 분야는 실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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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실무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학력보다는 경력과 전문성이 중심이 된다. 위촉 후에는 별도 출퇴근 의무 없이 프로젝트 단위로 활동하게 되며, 전형은 △서류 접수(~6월 5일) △서류 심사(~6월 13일) △면접 평가(~6월 30일)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협회 공개교육 플랫폼(http://ksaedu-pool.kr)을 통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표준협회는 오랜 전통과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전문 영역에서 도전을 원하는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