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입주...한미글로벌 “시니어주택 PM 사업 확대”

입력 2025-05-14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례 심포니아' 전경. (사진제공=한미글로벌)
▲'위례 심포니아' 전경. (사진제공=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 부동산개발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의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모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심포니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주택 개발·PM·건설·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례 심포니아는 지하 4층, 지상 9층, 총 102실 규모로 조성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로 위례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장지역, 복정역, 남위례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위례 트램선이 내년 5월 개통되면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이 연결되어 위례신도시와 강남권 간 교통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4.4㎞ 길이의 휴먼링 입체 산책로와 남한산성이 인접해 있는 자연 친화적 환경도 눈에 띈다.

위례 심포니아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상주 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담, 진료 예약, 응급 대응 서비스도 마련됐다.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다양한 교양 문화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위례 심포니아는 4년간 동결된 보증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조기 계약 시 1개월 생활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식사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시니어주택 분야에서도 전문화된 P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심포니아 외에도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의 1000가구가 넘는 시니어주택단지 건설사업 PM과 함께 최근 다수의 생명보험사가 진출하고 있는 요양시설 개발사업의 PM도 수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시니어주택의 사업성 극대화를 위한 부지 선정, 개발 기획, 설계, 건설 및 운영 단계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것이 강점으로 앞으로 관련 사업 수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근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대표는 “위례 심포니아를 런칭하며 축적된 시니어하우징 개발,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초고령화 시대에 늘어나는 시니어주택 수요에 맞춰 개발∙건설∙운영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경기·인천·강원 호우특보 발령…안전재난문자 발송
  • [상보] 미국 “한국, 국방비로 GDP 5% 지출해야”…약 2배로 증액 전망
  • [날씨] 전국 장마 시작…강풍 동반해 시간당 최대 50㎜ 쏟아져
  • [상보] 백악관 “트럼프 이란 공격 여부 2주내 결정⋯협상 가능성도 상당”
  • ‘서울대 10개 만들기’ 입시 병목 해법 되나…“재정마련 시급” [위기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⑩·끝]
  • '나솔사계' 17기 옥순, '나솔'서 최종 선택 안한 이유⋯"확신 드는 사람 없어"
  • 비비탄 총 쏴 남의 개 죽인 해병⋯해병대 "사안 엄중해, 법으로 조치할 것"
  • "100세 시대, 은퇴 파산 막으려면 '4% 법칙' 지켜야"[2025 생애주기 맞춤 콘서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798,000
    • -0.64%
    • 이더리움
    • 3,492,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7.7%
    • 리플
    • 3,000
    • -0.76%
    • 솔라나
    • 203,200
    • -0.83%
    • 에이다
    • 832
    • -1.77%
    • 트론
    • 380
    • +0.26%
    • 스텔라루멘
    • 346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610
    • +3.84%
    • 체인링크
    • 18,090
    • -1.26%
    • 샌드박스
    • 349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