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리펑, 미국과 협상 직후 WTO 사무총장 회동

입력 2025-05-12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중 협상 결과 공유...WTO 원칙 지지
“평등한 대화로 이견‧분쟁 해결해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로이터연합뉴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로이터연합뉴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1일(현지시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마친 뒤 곧바로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만났다.

12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끝낸 뒤 오콘조이웰라 사무총장을 만나 협상 내용을 공유했다. 허 부총리는 10일부터 이틀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미‧중 관세 협상을 했다.

그가 오콘조이웰라 사무총장에게 회담에 대해 설명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허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각국은 WTO 틀 안에서 대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과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지지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과 원활한 흐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WTO 개혁에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방식으로 참여하겠다”며 “WTO가 세계 무역의 ‘안전 장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하고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며 공동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데 더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콘조이웰라 사무총장은 “세계 경제와 무역 성장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WTO 회원국들이 개방적이고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WTO가 무역 자유화 촉진 및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진전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겠다”며 국제 무역 문제에 대한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29,000
    • +1.32%
    • 이더리움
    • 3,456,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3%
    • 리플
    • 2,116
    • +0.43%
    • 솔라나
    • 127,200
    • +0.32%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86
    • -1.42%
    • 스텔라루멘
    • 257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2.59%
    • 체인링크
    • 13,860
    • +1.99%
    • 샌드박스
    • 121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