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선두…金·韓 단일화, ‘필요하다’가 높아

입력 2025-05-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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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대선 후보들이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 정의당 권영국 대선 후보,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2025.5.5. (연합뉴스)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대선 후보들이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 정의당 권영국 대선 후보,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2025.5.5.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43%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5~7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이어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2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12%,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5% 순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또는 ‘모른다’고 답한 유보층은 15%였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각각 91%, 77%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예비후보가 53%, 김 후보가 32%였다.

대선 후보 호감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3%, 한 예비후보가 36%, 김 후보가 28%, 이준석 후보 17%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각각 73%, 51%로 가장 호감도가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한 예비후보의 호감도가 66%로 가장 높았다.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 간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49%,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35%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92%로 압도적인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61%로 더 높았다.

이재명·한덕수·이준석 후보 간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4%, 한덕수 후보 34%, 이준석 후보 6%였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가 붙는 것을 가정한 3자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 43%, 김문수 후보 29%, 이준석 후보 7%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NBS 또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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