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문수, 국힘 단일화서 압도적 유리"...金과 단일화엔 "어렵다"

입력 2025-05-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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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30. bluesoda@newsis.com (사진제공=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30. bluesoda@newsis.com (사진제공=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단일화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국민의힘 후보는 김 후보가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는 '김 후보와 단일화가 가능하냐'는 질문엔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정책적 방향성의 결이 나와 너무 다르다. 결국에는 계엄이나 탄핵에 대한 입장이 갈리지 않겠나.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전날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김 후보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 후보에 등록하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해 "김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고 보는 게 옳다. 어제 국민의힘 의총에서도 여러 의원이 (당의 단일화 강행에)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년 전 나를 끌어내리려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난리 쳤던 것과 비슷하다"며 "그 때는 '싸가지론' 같은 것을 들이밀었는데, 김 후보는 나이가 75세다 보니 싸가지론까지는 못 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윤핵관들이 논리적 모순이 심하다. 윤 전 대통령이 후보가 됐을 때 나에게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갖고 있으니 나는 가만히 있으라고 했는데, 김 후보에겐 당무우선권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식언이다"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가처분 절차에 들어가면 김 후보가 100%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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