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이전 논란', 고준호 경기도의원과 노조 깊이 있는 대화 이어가

입력 2025-04-30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과원 이전 불안 해소, 노조 협력 구상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과 회의실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과 회의실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회는 의원(국민의힘ㆍ파주1)이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을 직접 방문해 노동조합 위원장 및 간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하고 기관 이전과 관련한 실질적인 우려와 해결 방향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고준호 의원이 간담회 시작과 동시에 '책상에 앉아 찬성이다, 반대다를 논쟁할 순 없다. 실질적인 방안을 찾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후 약 1시간 30분 동안 노조와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고준호 의원은 4월 9일 "경과원의 핵심 기능이 빠진 껍데기 이전은 기만적인 행정이자 도민을 속이는 정치적 쇼"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단순한 비판을 넘어서 실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고준호 의원은 간담회 직후 "경과원 이전은 2021년 이재명 전 지사의 정치적 선언에서 출발했고 김동연 지사는 2년의 공백 끝에 '기능도, 비전도 빠진 부분 이전'이라는 미봉책만 내놓았다"며 "두 사람 모두 실행도 책임도 없었고 모든 부담은 행정에 전가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과원 이전의 현실성, 조직 해체 우려, 가족 생계·복지 문제 등 민감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고준호 의원은 노조가 참여하는 이전 협의체 또는 실무TF팀 구성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 통근 대책, 이주 대책 등 노조참여형 대책 설계가 선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 일부 내용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 조율이 필요한 상황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작년 국가채무 1300조 돌파…국민 1인당 2520만 원 수준[종합]
  • "18억원도 가성비면 줄 선다"⋯분양시장 가른 키워드는 '실익'
  • 李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5월9일 신청까지 허용 검토"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외화자산ㆍ다주택' 논란⋯인사청문회 쟁점 될까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09,000
    • +2.17%
    • 이더리움
    • 3,204,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1.28%
    • 리플
    • 2,014
    • +1.72%
    • 솔라나
    • 123,400
    • +1.15%
    • 에이다
    • 386
    • +4.04%
    • 트론
    • 477
    • -1.24%
    • 스텔라루멘
    • 243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0.08%
    • 체인링크
    • 13,470
    • +3.06%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