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청암재단은 23일 경북소방본부에서 경북 산불 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포스코히어로즈 4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수기안토 씨, 전대헌 씨, 김옥화 씨, 김형종 씨. (사진제공=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청암재단은 경북 산불 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자는 산불이 나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업고 피신시킨 인도네시아 출신의 수기안토 씨를 비롯해 주민들의 대피를 도운 전대헌·김옥화·김형종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