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조2000억 원 규모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입력 2025-04-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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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8 공공재개발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장위8 공공재개발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 12만1634㎡부지에 지하 3층~지상 46층 규모의 총 21개 동, 28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조1945억 원 규모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GTX-C 예정 노선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장곡초 ∙장위초∙광운중∙남대문중 등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우이천이 흐르고 오동근린공원과 북서울꿈의숲 등 녹지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트리젠트(RAEMIAN TRIZENT)'를 제안했다.

먼저 단지 중심에는 장위 최고 높이인 150m, 3개의 랜드마크동을 배치해 열린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한옥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의 주거동을 구현할 예정이다.

랜드마크동에 조성되는 3개의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강북 전경이 펼쳐진 힐링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100m 길이의 강북 최초 전망형 스카이워크에서는 서울시 문화재인 '김진흥 가옥'과 근린공원 풍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목적 체육관∙수영장∙북카페 등 88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강북 최대 규모 4510평(1만4909㎡)의 커뮤니티와 중앙광장∙산책로∙필로티 가든 등 총 1만800평(3만5702㎡)의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장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아파트를 조성해 소유자에게 자부심과 가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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