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조경 협업

입력 2025-04-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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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성(왼쪽)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과 이현우 HDC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이 용산 정비창전면 1구역 조경부문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이채성(왼쪽)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과 이현우 HDC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이 용산 정비창전면 1구역 조경부문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 조경 분야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조경을 구현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 등 국내 대표 조경 프로젝트로 쌓은 독보적인 조경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38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 12개 동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주거뿐 아니라 상업, 업무, 문화시설이 결합된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이런 복합시설 특성상 통합적인 조경 계획과 각각의 시설 특성에 맞는 세부적인 디자인 구현이 필수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러한 복합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조경 설계를 제공하며 프로젝트 전체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단순 조경을 넘어 문화적 가치와 독창적인 경험을 담은 디자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계절별 다양한 테마의 경관 연출, 친환경 식생 관리 기술,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설계 능력을 보유해 장기적이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실현한다.

이번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조경 계획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차별화된 계절 테마 정원 △대규모 녹지와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고품격 오픈스페이스 △친환경 관리기술 등 최첨단 조경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조경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동선형 테마가든 구성 △관람객 중심의 공공성 조경기획 △도심형 리조트 수준의 공간 연출 기법도 반영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도시경관 경험을 선사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독 개발이 아닌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존 용산 개발 사업과 맞물려 용산 국제업무지구 전체의 입체적인 도시공간으로 연계되는 핵심 축”이라며 “일본 도쿄의 아자부다이힐스나 롯본기힐스처럼 도시 전체의 기능과 미관을 통합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구조설계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LERA와 협력하고 있으며 상업시설 분야에서도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와 협업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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