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체코 원전 문서 작업 완료…5월 초 마무리 희망"

입력 2025-04-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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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과 관련한 현안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과 관련한 현안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에서는 9일, 체코 원전 수출 계약 지연 문제를 두고 정부가 미온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꾸짖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애초 올해 3월로 알려진 체코 신규 원전 계약 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를 묻는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조만간 (최종 계약이) 된다고 체코 총리를 비롯해 장관 등 여러분들이 계속 발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장관은 "문서 작업은 완료가 됐고, 현지에서 법률 검토와 이사회 등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안 장관에게 계약 체결의 예상 시점을 묻자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 현지 사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4월 말이나 늦어도 5월 초에는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해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양국 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감국가 리스트 추가와 관련한 미국 에너지부의 공식 설명은 '기술 보안 문제'로, 실무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에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났을 때 원전 분야의 양국 협력에 대해 굉장히 강한 공감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이 원전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자는 의지를 표한 바 있어서 앞으로 양국인 조인트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시장에 같이 진출할 여지가 많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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