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앞두고 1470원대 걸친 환율…밤사이 1477원까지 올라

입력 2025-04-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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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6.26포인트(0.62%) 내린 2615.8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6포인트(1.24%) 하락한 711.26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5원 오른 1469.2원을 기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6.26포인트(0.62%) 내린 2615.8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6포인트(1.24%) 하락한 711.26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5원 오른 1469.2원을 기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미국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주간 거래에 이어 야간 거래에서도 1470원대에 머물렀다.

1일 오전 9시 31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4.2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473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인 1472.9원보다 높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1일 주간 거래에 이어 야간 거래 종가(익일 오전 2시)도 1473.7원을 기록했다. 야간 거래까지 장중 고점은 1477원까지 높였다. 장중 고점은 작년 12월 27일 1486.7원 이후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에도 1470원대에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원화 자산에 대한 투심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롱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수입업체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매수 주체가 환율 상승을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외환당국은 작년 4분기 시장안정화 조치로 37억55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작년 한 해로는 111억74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2023년도 96억1300만 달러 순매도보다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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