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물량의 힘…원·달러 또 연중 최저

입력 2026-08-11 15:5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초반 네고물량 집중..일본 휴장+미국 CPI 대기모드에 변동성 축소
물량 마무리되면 소폭 오를 것, 다음주까지 1400~1425원 사이 등락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고성준 기자 joonko1@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고성준 기자 joonko1@

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원화 강세). 장초반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집중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일본장이 산의날로 휴장한데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표(CPI)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도 역력해 변동성은 크게 줄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5원(0.18%) 내린 1415.9원에 거래를 마쳤다(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이는 지난해 10월2일(종가기준 1400.0원) 이후 10개월만에 최저치다. 장중에는 1412.2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다.

아침 새벽장엔 14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변동폭은 7.8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달 17일 제헌절 공휴일(5.8원)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대 변동성이었다.

▲원달러 환율 흐름. 왼쪽은 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일별 추이, 오른쪽은 오후 3시40분 현재 추이 (체크)
▲원달러 환율 흐름. 왼쪽은 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일별 추이, 오른쪽은 오후 3시40분 현재 추이 (체크)

역외환율도 하락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16.9/1417.3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0.6원 내렸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아침부터 네고 물량이 나왔다. 개입 이후 계속되는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엔·달러 환율이 1엔 가랑 뛰다보니 원·달러도 상방압력을 받을 법 한데 수급적 요인이 계속 작용하는 것 같다”며 “일본장이 휴장이라 엔화 변동성이 작았고, 미국 CPI 대기모드도 있어 전반적으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급적 요인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원·달러는 다시 1420원대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음주까지 원·달러는 1400원에서 1425원 사이 등락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엔은 0.09엔(0.06%) 내린 159.21엔을, 유로·달러는 0.0004달러(0.03%) 하락한 1.1537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02위안(0.0%) 오른 6.7464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45.87포인트(0.73%) 상승한 6345.5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452억76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나흘만에 매수전환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佛 라팔 F4, 韓 F-35A와 ‘공중전’⋯16일 전투기 10대 뜬다
  • 오늘 김승원 청문회, 신약 로비·판사 자녀 특혜채용 등 의혹 집중 검증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대출 거절 뒤 어디로 갔나⋯금융이탈 경로 ‘깜깜’ [‘금융절벽’ 취약차주]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카타르와 격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09: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95,000
    • +1.03%
    • 이더리움
    • 3,39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33%
    • 리플
    • 1,927
    • +5.59%
    • 솔라나
    • 138,800
    • +2.51%
    • 에이다
    • 282
    • +1.81%
    • 트론
    • 457
    • -0.65%
    • 스텔라루멘
    • 260
    • +7.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0.09%
    • 체인링크
    • 15,560
    • +1.77%
    • 샌드박스
    • 48.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