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약진…저작권 무역수지 12년 연속 흑자 기록

입력 2025-03-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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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무역수지가 33억6000만 달러(약 4조 9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29% 증가한 수치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분야는 K콘텐츠의 지속적인 수출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이후 12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문화예술저작권'과 '연구개발·소프트웨어(SW)저작권' 등 크게 두 개의 축으로 구분된다.

음악, 영상, 어문 등 '문화예술저작권' 수지는 지난해 역대 최대 흑자인 5억2000만 달러(약 7580억 원)를 기록했다. 지식재산권 전체 무역수지도 13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흑자를 냈다.

게임 등이 포함되는 '연구개발·소프트웨어(SW)저작권' 수지는 지난해 28억4000만 달러(약 4조1410억 원)를 기록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저작권은 문화와 예술, 콘텐츠 산업 성장의 기반"이라며 "해외로 진출하는 우리 콘텐츠가 충분히 보호받고 그 결과가 다시 우리의 저작권 무역수지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저작권 법·제도와 해외 저작권 보호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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