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2050년 탄소중립으로 기후변화 대응[기업 최고 경쟁력은 안전경영]

입력 2025-03-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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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발행한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 (사진제공=롯데그룹)
▲2023년 발행한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 (사진제공=롯데그룹)

기후변화 등 환경 변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그룹은 지속적인 탄소 줄이기 활동으로 안전한 미래를 도모하고 있다.

롯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40년까지 식품·유통·호텔법인에 속한 그룹사의 탄소 중립 달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2050년까지는 화학군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중립 로드맵 1.0’을 수립했고, 2023년 ‘탄소중립 로드맵 2.0’으로 기존 로드맵을 업데이트했다. 탄소중립 로드맵 2.0은 2018년 대비 국내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2%, 2040년까지 61% 감축을 목표로 한다.

재생 에너지 확대·수소 에너지 개발·탄소 포집 기술 개발·무공해차 전환·에너지 효율 개선·친환경 원료 및 연료 전환이라는 6대 감축 수단을 선정하고, 그룹 친환경추진단을 구성해 탄소 중립 이행을 평가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전년에 이어 목표 대비 탄소 배출량을 9.3% 초과 감축했다.

롯데는 환경 데이터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롯데환경에너지통합서비스(LETS)’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그룹 ESG 표준지표의 환경 지표와 탄소중립 로드맵 등을 시스템에 반영하는 ‘LETS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 글로벌 수준의 지표 관리와 데이터 타당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는 국제구호개발 NGO와 함께 자원순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월 롯데지주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 봉사단’ 17명이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 쇼룸 ‘테크 앤 퓨처 홀(Tech & Future Hall)’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쇼룸에서 롯데케미칼의 주요사업, 신규제품, ESG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의 프로그램으로 장난감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프로젝트 루프와 관련한 키링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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