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스윙스, ‘오징어게임’ 탑 역할 할 뻔?…“찌질한 연기 하고 싶다”

입력 2025-03-19 2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래퍼 스윙스가 연기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윙스는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다. 음악을 듣는 시간보다 영화를 보는 시간이 더 길더라”라며 새로운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님이 탑 씨가 했던 타노스 역할에 저를 고려했다고 하더라. 연기를 못할 것 같아서 연락을 안 했다고 하더라”라며 “신기한 게 그 인터뷰가 나왔을 때 연기학원을 다닌 지 2~3주밖에 안됐을 때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노스 역할에 대해 “저는 절대 소화를 못하겠더라. 래퍼를 멋있게 하느냐, 희화하느냐 하는 건데 소화를 못 할 것 같더라”라며 “너무 돌아이, 4차원 이쪽이다 보니 제가 실제 그런 면이 있다고 해도 연기에서는 못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정준호는 “어떤 역을 하고 싶냐”라고 관심을 보였고 스윙스는 “뭐든지 좋다. 찌질하거나 부족하거나. 제 이미지가 마초적이다보니 그 반대 모습을 보여주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호는 “지금 ‘두사부일체 3을’ 계획 중이다. 대가리 역할에 정운택이 지금은 선교사다. 그래서 그 역을 스윙스가 하면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제안해 기대를 높였다.

있는데 그 친구가 지금 선교사다. 이번에 3하면 그 역할을 하면 잘 맞을 거 같다.

결정권이 어느 정도 있다. 제작도 한다.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겠다. 처음이니까 출연료는 적당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융사고 'CEO 제재' 별도 심의기구 만든다['책임의 각인' 증권사 책무구조 上]①
  • 세계 곳곳서 무력 충돌...K방산, 수주에 잰걸음
  • 미·이란, 4차 고위급 핵 협상 마무리…“입장 가까워지고 있어”
  • 저속노화, 식단 하나로 OK?…더 중요한 ‘이것’ [지금은 저속노화 시대②]
  • D램 3사, 가격 줄인상…관세 덮치는 하반기엔 더 오를듯
  • ‘롯데손보 콜옵션 후폭풍’ 금융당국, 보험사 킥스 비율 '예의주시'
  • 이재명 ‘과잉 경호’ 논란…'기호 3번 신한국당' 한덕수? [후보와 세끼]
  • 이혼 하자마자 연락 두절⋯양육비 안 주는 '배드 페어런츠' [서초동 MSG]
  • 오늘의 상승종목

  • 05.12 10: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618,000
    • +0.69%
    • 이더리움
    • 3,51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569,500
    • -3.31%
    • 리플
    • 3,319
    • -0.98%
    • 솔라나
    • 242,400
    • -1.38%
    • 에이다
    • 1,124
    • -0.62%
    • 이오스
    • 1,288
    • +0.63%
    • 트론
    • 371
    • +1.37%
    • 스텔라루멘
    • 433
    • -0.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4.93%
    • 체인링크
    • 23,770
    • +1.15%
    • 샌드박스
    • 497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