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관세 이미 효과” 홍보에 또 ‘현대차‧LG‧삼성’

입력 2025-03-11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잠재적 관세 피해 줄이려 미국 사업 확장 모색”
지난달에도 현대차‧현대제철‧LG전자‧삼성전자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9일(현지시간)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9일(현지시간)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홍보하면서 현대자동차와 LG전자, 삼성전자를 정책 성공 사례로 언급했다.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기업들이 잠재적 관세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국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글로벌 대기업 12곳을 소개했다.

백악관은 “로이터가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미국에서의 입지 확대 및 매장 설립’을 모색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는 이미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며 “미국 노동자를 최우선으로 삼아 미국 경쟁력을 향상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이 낸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악관은 현대차에 대해 “1월 23일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생산을 더욱 현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조지아주에 있는 새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고도 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와 관련해선 “1월 21일 한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한국 전자 대기업이 멕시코의 냉장고 제조 공장을 세탁기‧건조기를 만드는 테네시주 공장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1월 21일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 “이 한국 기술 대기업은 멕시코 건조기 제조 공장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장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지난달 2일에도 관세 효과를 강조하며 현대차와 현대제철, LG전자, 그리고 삼성전자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백악관이 미국 생산시설 확대 및 투자를 검토 중인 사례로 언급한 다른 대기업은 이탈리아 주류 회사 캄파리, 대만의 컴팔전자, 스웨덴 위생용품 회사 에씨티, 대만 인공지능(AI) 업체 인벤텍,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혼다,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볼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4,000
    • +1.11%
    • 이더리움
    • 4,640,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953,500
    • -0.31%
    • 리플
    • 3,066
    • -0.62%
    • 솔라나
    • 210,000
    • +4.53%
    • 에이다
    • 585
    • +1.56%
    • 트론
    • 440
    • -0.23%
    • 스텔라루멘
    • 333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60
    • +2.64%
    • 체인링크
    • 19,660
    • +0.87%
    • 샌드박스
    • 173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