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 경고 "조만간 대만 되찾을 것"

입력 2025-02-28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국방부가 대만의 군사훈련을 강도높게 비난하며 "조만간 대만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을 준비 중인 중국 공군의 J-10 전투기 모습.  (출처 중국 국방부)
▲중국 국방부가 대만의 군사훈련을 강도높게 비난하며 "조만간 대만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비행 훈련을 위해 이륙을 준비 중인 중국 공군의 J-10 전투기 모습. (출처 중국 국방부)

중국 국방부가 대만 무력 통일 의지를 재천명했다.

27일 차이나데일리와 포커스타이완 등 중국과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대만의 군사훈련을 맹비난했다. 그는 브리핑에서 "조만간 당신들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날 브리핑은 대만군이 중국 침공에 대비한 연례 훈련의 규모를 확대한 뒤 이어졌다.

우 대변인은 "민진당 당국은 '미국에 기대어 독립을 도모한다', '무력으로 통일을 막는다'라는 환상을 품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오판을 한 것으로, 분수를 모르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 입장 가운데 이날 브리핑이 이례적으로 높은 강도였다는 게 주요 언론의 분석이다.

그는 대만과 군사 협력을 통해 중국을 견제 중인 미국을 향해서도 "미국은 '대만으로 중국을 억제'하려 망상하며 민진당 당국이 대만 독립 모험·도발을 하도록 종용하는데, 이는 결국 자신에게 화를 입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 대변인은 다른 질문에 대한 답변에선 "우리는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평화 통일의 전망을 쟁취하기를 바라지만,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약속은 절대 하지 않는다"며 "이는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간섭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년 전엔 오스탈 통째로 노렸다…이번엔 ‘美사업부’만 겨냥
  • “10년 전 대출도 갚으라니”…세금·대출에 다주택자 버티기 임계점
  • 단독 ‘북한군 배치’ 보로네시에 러시아 특수부대도 연내 주둔
  • "'오디세이', 이 자리에서 보세요" [엔터로그]
  • '증조부 친일 의혹' 배우 하영의 스불재
  • 커피 더 팔리는데⋯한숨 깊어진 사장님 [커피공화국의 명암]
  • 성인 과반 "비만치료제 무료여도 사용 안 한다" [데이터클립]
  • 현대차 노조, 휴가 끝나자 파업 확대…12일부터 최대 6시간 부분파업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95,000
    • -1.62%
    • 이더리움
    • 2,644,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302,600
    • -0.69%
    • 리플
    • 1,415
    • -2.95%
    • 솔라나
    • 106,700
    • -1.48%
    • 에이다
    • 266
    • -4.66%
    • 트론
    • 467
    • +0.65%
    • 스텔라루멘
    • 227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40
    • -1.96%
    • 체인링크
    • 11,920
    • +3.03%
    • 샌드박스
    • 57.2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