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前국방부 장관 구속 유지…법원, 구속취소 청구 ‘기각’

입력 2025-02-20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법원이 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의 구속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중앙지법 관계자는 “형사소송법 제93조의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이유 없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형사소송법 제93조는 ‘구속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때 법원은 직권 또는 검사, 피고인, 변호인 등의 청구가 있으면 구속을 취소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앞서 14일 김 전 장관 측은 “검찰이 위법하게 체포했다”며 법원에 구속 취소 청구서를 냈다. 재판부는 별도의 심문 절차를 거치지 않은 뒤 이날 청구를 기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로저스 쿠팡 대표, '스미싱 쿠폰' 질타에 “쿠폰 이용에 조건 안 붙일 것”
  • 국제 은값, 급락 하루 만에 7% 이상 급반등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성과급 연봉 최대 48% 책정
  • 2026 새해 해돋이 볼 수 있나?…일출 시간 정리
  • '국민 배우' 안성기⋯현재 중환자실 '위중한 상태'
  • 2026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 [카드뉴스]
  • '현역가왕3' 측, 숙행 상간 의혹에 '통편집 결정'
  • 연말 한파·강풍·풍랑특보 '동시 발효'…전국 곳곳 기상특보 비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65,000
    • -1.27%
    • 이더리움
    • 4,350,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1.2%
    • 리플
    • 2,701
    • -0.99%
    • 솔라나
    • 182,600
    • -0.33%
    • 에이다
    • 502
    • -2.52%
    • 트론
    • 413
    • -0.48%
    • 스텔라루멘
    • 302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10
    • -1.55%
    • 체인링크
    • 18,060
    • -0.77%
    • 샌드박스
    • 164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