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만나 ‘한미동맹 재확인’

입력 2025-02-18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굳건한 협력 관계 재확인 긴밀한 소통 지속

▲18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Joseph Yun) 주한미국 대사 대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18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Joseph Yun) 주한미국 대사 대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 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도는 이 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 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

도는 20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다.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을 재확인해 상호 간 우정과 신뢰를 단단히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면담이 양국이 한미동맹 강화, 경제 협력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확인하고 한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통산 20번째 우승' 앞둔 리버풀, 안필드 용사들의 출근 차량은 [셀럽의카]
  • 뺏어가던 한국 쌀, 이제는 사가는 일본…‘백미 자존심’ 꺾인 사연은? [해시태그]
  • '해킹 사고' SKT 대국민 사과…"전 고객 유심 무료 교체하겠다"
  • 안덕근 "한미 '7월 패키지' 마련 위해 다음 주 중 양국 간 실무 협의"
  • 비트코인, 미 증시 상승에도 횡보…관세 전쟁 주시하며 숨 고르기 [Bit코인]
  • “피카츄가 좋아? 레고가 좋아?”…올해 어린이날 테마파크 가볼까
  • 너도나도 간병비 보장 축소…"절판마케팅 주의해야"
  • “3년보다 6개월 예금 이자 더 준다”...은행 단기 수신 쏠림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3,000
    • +2%
    • 이더리움
    • 2,57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9.27%
    • 리플
    • 3,170
    • +1.77%
    • 솔라나
    • 222,200
    • +4.17%
    • 에이다
    • 1,036
    • +4.33%
    • 이오스
    • 976
    • +5.06%
    • 트론
    • 352
    • -0.28%
    • 스텔라루멘
    • 408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31.31%
    • 체인링크
    • 21,730
    • +4.52%
    • 샌드박스
    • 441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