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론 가세하는 친한계…'언더 73' 유튜브 개설

입력 2025-02-03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73년생 한동훈에 맞춘 행보…박상수 "2월 중순 첫 방송"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퇴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16.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퇴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16. (뉴시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측근인 '친한계' 인사들이 유튜브를 개설하는 등의 행보로 정치권 내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대표 체제에서 당 대변인을 맡았던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채널 '언더 73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채널명인 '언더 73'은 1973년생인 한 대표와 연관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친한계의 이같은 행보는 지금 정치권 주류인 586세대(50~60년대생· 80년대 학번)를 대신해 90년대 이후 학번들이 새로운 정치를 해보자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언더 73 스튜디오'는 3일 오후 4시 기준 구독자 수가 1만 2000명을 돌파한 상태다.

박 위원장은 "슈퍼챗과 후원금은 받지 않고 가짜뉴스를 파헤치고 젊고 유능한 보수의 메시지 전달과 세대교체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며 "방송 시작은 2월 중순 쯤이 될 듯하다"고 밝혔다.

'언더 73'은 전날(2일)에는 예고편으로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과 박 위원장,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이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 운영진은 "저희의 소박한 일상을 담은 영상이지만, 개혁을 향한 의지와 열정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9,000
    • -0.02%
    • 이더리움
    • 4,572,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1.98%
    • 리플
    • 3,087
    • +1.15%
    • 솔라나
    • 199,500
    • -0.2%
    • 에이다
    • 627
    • +0.97%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960
    • +2.69%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