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상생 페스티벌' 개최…우수 협력사 포상

입력 2025-01-14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협력사 자발적 안전문화 구축 도와 중대재해 예방

▲한국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혁신협의회와 안전‧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혁신협의회와 안전‧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와 안전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안전‧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회사와 소속 근로자를 포상했다.

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혁신협의회와 안전‧상생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사 대표, 근로자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사와 매년 안전 현안,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안전혁신협의회를 열고 안전‧품질 역량이 우수한 회사와 근로자를 포상하는 안전‧상생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

안전혁신협의회에선 서부발전이 상주 협력사 25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더블유피(WP)-안전등급제’의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더블유피-안전등급제는 협력사의 안전수준을 진단한 뒤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안전문화를 스스로 구축하도록 돕는 협력회사 지원제도로 2021년 도입됐다.

평가 결과 △2등급(양호) 13곳 △3등급(보통) 11곳 △4등급(미흡) 1곳으로 나타났고 5등급(매우 취약)을 받은 기업은 없었다.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협력사는 9곳에 달했고 1곳이 하락했다.

대대적인 등급상승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 내 모든 협력사를 찾아가 안전을 강조하고 현장 개선에 나선 결과다.

이어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에서 서부발전은 지난해 안전‧품질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협력사 11곳과 근로자 11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2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사장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가장 크게 기여한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해 중대재해 예방 제도 개선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1,000
    • -1.47%
    • 이더리움
    • 4,665,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0.17%
    • 리플
    • 3,084
    • -3.38%
    • 솔라나
    • 203,700
    • -3.96%
    • 에이다
    • 641
    • -3.61%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372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40
    • -0.84%
    • 체인링크
    • 20,860
    • -2.61%
    • 샌드박스
    • 217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